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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왜 망할까?
- 출간일
- 분야
- ISBN
- 2016년 02월 11일
- 경제/경영
- 9791187088479
- 면수
- 판형
- 제본
- 368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16년 02월 11일
- 경제/경영
- 9791187088479
- 368쪽
- 152mm × 225mm
- 무선
《창업은 왜 망할까》 최관원 저자와의 인터뷰
◆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출간하게 된 「창업은 왜 망할까?」의 저자이가도 하며 「창업정보시스템」을 설립하여 창업 관련 사이트 및 플랫폼 개발을 꿈꾸는 최관원 대표입니다.
저는 2007년도 창업컨설턴트회사에 입사하여 6년간 일을 하였으며, 직후 상가 전문 부동산에 뿌리를 내려 3년간 현장에서 일하며 다양한 부분들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변화할 창업 시장을 실전에서 연구하며 사이트에 적용, 플랫폼 개발 및 여러 업종에 도전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의 진솔한 ‘창업 연구가’가 되기를 꿈꾸며 쉬지 않고 걸어가고 있습니다.
◆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돈을 들고 창업을 알아보는 창업자 주변에는 그 돈을 노리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창업컨설팅회사, 개업공인중개사, 프랜차이즈 등등 그 어떤 것을 신뢰하기가 어려운 것은 그들은 수익에 의존하여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그런 곳에 종사를 하며 창업 소개를 했으며 과거 저의 무지함 때문에 창업을 실패한 분들도 많았습니다.
일부 잘못된 창업 회사의 수익 구조, 창업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하여 개발되는 업종, 유행성 창업아이템, 계절에 의한 창업의 문제점, 무분별한 투자와 위험성 높은 특수상권 창업 등과 같이 주의할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무런 인지를 못 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이 주변에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창업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밝혀내어 일부 자영업자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 바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창업을 알아보는 초보 창업자들이 정직한 멘토를 찾기 어렵습니다. 또, 자기 분야가 아닌 업종에 뛰어들 경우 쉽지 않은 결과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즉, 본인 스스로가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저는 단지 그 중간에 피해가는 것들을 일부 제시했을 뿐입니다.
인생을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살고 있는 것처럼, 동시에 창업도 철저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창업에 본인들의 인생이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 이 분야의 다른 서적들과의 차별성을 두었다면 어느 부분에서 두었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서적들의 경우 창업 시장에서 이미 성공을 거둔 분들의 이야기, 실전이라고 하기에는 좀 생소한 창업 성공에 대한 이론적인 이야기를 소개하는 서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남들의 성공보다 창업자 앞에 닥칠 위험성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창업 성공보다 쉬운 것은 창업 실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창업 시장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 창업이 망하는 원인에 대해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그 부분에서 다른 책들보다는 창업에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며, 아직 체계가 제대로 잡히지 않은 창업 시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끝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창업은 정말 어렵습니다. 쉽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의 입장입니다. 또, ‘맛의 달인’, ‘입지 선정의 달인’과 같은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실전과 경험을 본인 스스로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고 난 뒤에도 창업은 쉬울까요? 유명한 프랜차이즈의 대표라도 창업자의 성공을 보장 및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궁금합니다. 창업은 쉽다며 초보 창업자에게 등을 밀어 창업을 하게끔 하는 분들의 이유가 말입니다. 그들은 초보 창업자들에게 ‘창업은 쉽다’,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하고 있지만, 사실 창업에 인생을 걸려면 계속 공부하고 시대에 뒤 떨어지지 않게 준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매장을 차리고 앉아 있다고 해서 평생 먹고 살 수 없습니다. 즉, 기본적인 창업의 의미를 보더라도 창업은 어렵습니다. 그 만큼 창업 아이템도 잘 선택해야 하고 투자 비용, 운영 기간, 점포 관리 비용 설정이 중요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저는 이 책을 통해 그 내용을 조금이나마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계속해서 정부가 창업을 독려하려면, 많은 정책이 필요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가맹거래법을 만들어 많은 이들이 안전하게 창업을 하게 된 것처럼 계속해서 불공정을 막고 창업자들의 안전하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