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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0년 10월 12일
- 자기계발
- 9791165368425
- 면수
- 판형
- 제본
- 260쪽
- 128mm × 188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0년 10월 12일
- 자기계발
- 9791165368425
- 260쪽
- 128mm × 188mm
- 무선
“사랑이 왜 이렇게 힘들까요?”
가까울수록 더 깊이 다치고, 사랑한다는 이름으로 상처를 주고받는 우리.
때로는 이해받지 못한다는 서운함이, 때로는 존중받지 못한다는 아픔이 관계를 흔들리게 합니다.
28년 차 심리상담가 권희경 저자는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연인과 부부를 만나며 깨달았습니다.
사랑의 본질은 화려한 설렘이 아니라, 결국 “나와 너의 진심을 알아가는 과정”이라는 사실을요.
『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는 상담 현장에서 길어 올린 생생한 사례와 통찰을 담은 책입니다.
연애와 결혼에서 반복되는 갈등의 뿌리를 짚어 주고, 아픈 사랑이 아닌 건강한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을 알려 줍니다.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자신을 비추는 거울을 만나고, 동시에 사랑을 이어가는 작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지와감심리상담센터 소장 권희경입니다. 저는 애정 관계를 잘 맺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상담자입니다.
저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www.seoulpsy.co.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Q2. 《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를 집필하게 된 계기와 배경을 들려주세요.
연인과 부부를 상담하다 보면, 많은 분들이 자신의 변화보다 파트너의 변화가 빨리 일어나기를 기대합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관계의 변화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우선 나부터 나를 이해하고 변화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연인·부부 상담은 결국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해 가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제 생각을 말로 전하는 것보다 글로 남기는 것이 더 와닿을 것 같아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Q3. 책에서 다룬 여러 상담 사례 중 인상 깊은 사연이 있나요?
책의 한 꼭지에 <나르시시즘과 자기중심성>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받는 사랑만 알던 한 분이 주는 사랑을 배우면서 관계가 더 잘 풀리고,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Q4. 연인이나 부부가 흔히 겪는 갈등의 뿌리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갈등의 직접적인 원인은 소통의 부재 또는 왜곡된 소통입니다.
그러나 그 뿌리는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내면 속 강한 욕구, 조절되지 않는 욕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Q5. 상담가로서,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관계의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자신의 개성과 가치, 의미가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특히 애정 관계에서는 존중의 욕구가 매우 중요한 화두로 떠오릅니다.
문제는 자아에 대한 존중 욕구가 강해지면서 상대를 존중하려는 마음보다 “내가 존중받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지고,
때로는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갈등의 골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의 중요한 덕목을 ‘존중하는 마음’, 그리고 필수적인 애정 행동을 ‘존중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Q6. 건강한 사랑과 관계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저는 각 개인이 지닌 정서 인지, 정서 표현, 정서 수용 능력이 애정 관계에서 결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정서 지능의 주요 변수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사랑을 위해서는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고, 그 감정이 일어난 이유를 이해하며 수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때는 적절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Q7. 집필 과정에서 어려움이나 고민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실제 상담 사례가 모티브가 되다 보니, 개인적인 내용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원래 사례의 핵심을 잘 전달하면서도 보편적인 소재와 상황으로 바꿔 쓰느라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다행히 사례의 주인공분들과 토론하기도 하고, 상담 전문가와 지인들로부터 조언과 응원을 받으며 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Q8.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어떤 점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기를 바라시나요?
갈등은 힘든 일이지만, 잘 이해하고 해결해 나간다면 사랑은 더욱 깊어질 수 있습니다.
때로는 ‘헤어짐’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아픈 사랑, 어려운 사랑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힘들지 않고 실마리를 찾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실마리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자기 안에 있을 수 있으니까요.
Q9. 앞으로 계획하고 계신 새로운 집필 주제나 연구 방향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약 15년 전에 개발한 애정 관계 행동 검사지를 사용해 왔는데, 개정이 필요해 몇 년 전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자신의 애정 행동을 손쉽게 평가하고, 서로에게 맞는 애정 행동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자 합니다.
『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는…
28년 차 심리상담가 권희경 저자가 전하는 연애와 결혼의 심리학 저서입니다.
상담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갈등과 화해의 순간을 기록하며, 사랑 때문에 지치고 힘든 모든 이들에게, 관계의 새로운 길을 열어 줄 따뜻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입니다.
📌 본 콘텐츠는 권희경 저자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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