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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는 다이어트의 비밀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0년 08월 18일
- 건강/의학
- 9791165366711
- 면수
- 판형
- 제본
- 288쪽
- 152mm × 225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0년 08월 18일
- 건강/의학
- 9791165366711
- 288쪽
- 152mm × 225mm
- 무선
1. 《아무도 얘기해 주지 않는 다이어트의 비밀》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요. 제가 이 책에 담은 내용들은 다이어트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다이어트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거의 하지 않고 있었어요. 제가 제 블로그에서 8년 전부터 떠들던 내용이라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저와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전문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가장 먼저 체계화하고 이론화한 사람이라고 기억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 대해서 부분적인 이야기를 간간히 한 적은 많습니다. 블로그나 여러 글을 통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체계화한 적이 없었습니다. 진료를 통해서 필요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서 뒤죽박죽이었죠. 이번에 집필을 하면서 제가 7~8년 동안 해 왔던 다이어트에 대한 진실을 체계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2. 다이어트 비법을 알려 주는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 이 책만의 특징이 있다면?
차별화요? 책을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 내용 전체가 차별화되어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다이어트 서적은 대부분 ‘다이어트 방법’에 치중되어 있어요. 어떤 특정 식품을 먹으면 살이 빠진다거나 특정 생활습관을 가지면 살이 빠진다거나… 그것도 아니면 특정 운동을 하면 살이 빠진다는 그런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읽어 보면 그럴 듯하지만 실제 자신에게 적용해보면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힘든 이야기를 하는 책이 너무 많죠. 그러면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자신의 의지가 약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또 찾죠. 대부분 이렇습니다. 상업적인 이유로 그런 종류의 다이어트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이어트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싶어서 쓴 책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 책을 읽어 보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이어트에 대해서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은 부분을 건드리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어? 내가 생각하던 다이어트 책이 아닌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이어트를 왜 하는가?’입니다. 그런데 이런 질문을 전문가들이 일반인들에게 던진 적이 별로 없어요. 읽어 보고 생각하고 고민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그런 의도로 책을 썼습니다. 읽고 나면 읽기 전에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하던 본인의 인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3.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이 책을 먼저 읽으세요. 쓸 데 없이 들어가는 다이어트에 대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체력 낭비,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좋다는 다이어트 방법을 다 써도 다이어트가 실패해서 또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도 꼭 읽어 보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왜 다이어트에 실패만 해 왔는지, 잠깐 성공해도 왜 요요가 왔는지 정확하게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다이어트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인식한 후, 다른 다이어트 책을 읽거나 혹은 자신에게 적합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으세요. 이전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소위 다이어트를 파는 여러 종류의 매체, 기관, 사람들에게 지금까지 얼마나 속아왔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 책을 읽으신다면 앞으로는 그런 상술에는 안 속겠죠?
4. “이 책에서 이 한 줄만은 기억하라!” 하는 문장이 있으신가요?
사실 책 속의 내용은 책을 만들기 위해서 쓴 내용이 아니에요. 사실 책에 써 있는 다이어트에 대한 이론은 5~6년 전에 이미 완성한 이론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이론을 어떻게 하면 쉽게, 어떻게 하면 거부감 없이 전달하느냐에만 5~6년이 걸렸어요. 진료를 하면서 그리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듬고 다듬고 한 문장들이 책에 있는 내용입니다. ‘성적 매력의 향상을 통한 쾌감의 획득’이라는 말이라든가 ‘말년 병장 효과’같은 말들은 사실 일반적으로 쓰는 말이 아니에요. 제가 고민하고 고민해서 만들어 낸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진료를 하면서 실제로 다 쓰는 문장들이에요. 그래서 사실 애착이 가는 문장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한 줄만 기억하라고 한다면 ‘옷을 예쁘게 입으려고 살을 빼는 것이 아니고, 예쁘게 벗으려고 살을 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옷을 예쁘게 벗는 행위가 본인에게 가치가 없으면 다이어트는 망합니다.’ 이 문장을 선택하고 싶어요. 기존에 잘못된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를 한 번에 깨 주면서 다이어트의 목적을 가장 잘 표현한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저는 생리학을 전공한 한의학 박사입니다. 생리학은 건강한 상태의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살이 쪘다는 것이 아픈 것은 아니죠. 다이어트는 생리학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이런 학문적인 베이스가 다이어트 진료를 하면서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 다이어트의 핵심을 체계화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한의사가 여러 책을 읽고 의학적인 시식을 바탕으로 정리만 해서 쓴 책이 절대 아닙니다. 7,000건 이상의 다이어트 처방을 내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상담하고 치료하고,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알아낸 다이어트의 본질을 알려드리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어떤 특정한 다이어트 방법, 비법을 팔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소위 이야기하는 다이어트 클리닉 홍보용 책이 아닙니다. 정말 다이어트가 무엇인지 날씬한 인생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꼭 읽어 보셨으면 좋겠어요.
6. 앞으로 저자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가요?
사실 저는 책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라 진료를 하는 한의사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쓰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당분간 책을 다시 쓰고 싶지는 않네요. 지난 15년 동안 너무 진료에만 집중하는 생활을 살아왔어요. 그래서 이 책을 계기로 시간이 허락하는 한 한의원을 벗어나 다이어트에 대한 강의를 기회가 되면 많이 할 생각입니다. 예전에는 대학 강의나 교양 강의가 들어오면 진료를 핑계로 대부분 사양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적극적으로 여러 강의를 통해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생각입니다. 오프라인을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다이어트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토론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