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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추억
- 출간일
- 분야
- ISBN
- 2020년 05월 01일
- 시/에세이
- 9791165363420
- 면수
- 판형
- 제본
- 132쪽
- 138mm × 200mm
- 무선
- 출간일
- 분야
- ISBN
- 면수
- 판형
- 제본
- 2020년 05월 01일
- 시/에세이
- 9791165363420
- 132쪽
- 138mm × 200mm
- 무선
1. 저자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설을 창작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고 있다가 이제야 《첫사랑의 추억》을 꺼낸 동기가 궁금합니다.
혼자만의 가슴속에 담아 두고 인내하기에는 아픔의 무게가 너무 컸습니다. 오래전부터 그 고통을 덜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함께하면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희망을 가집니다.
2. 서로 닿지 않는 사랑, 그 안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면 돌연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는데요. 책 첫 페이지의 “길고 먼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제 그만 여기서 멈추려 합니다.”에 담긴 의미를 여쭈어도 될까요?
책의 서문을 대신해서 두 문장에 담았습니다. 긴 세월 동안 만남을 이루지 못하고 항상 먼 곳에서 그녀를 그리워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그녀를 만난 지 45년 만인 작년 여름에 그녀의 고향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마음의 정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3. 저는 이 소설에서 특히 마지막 문장이 좋습니다. “그녀는 이곳에서 태어나서, 이곳에서 자라고, 이곳에서 공부하였다.” 저자님이 직접 꼽고 싶은 문장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저도 마음에 들어 하는 문장입니다. 그 앞에 나오는 “그녀가 꾸는 꿈을 보았다.”와 본문 중에서 “그녀의 웃는 모습은 갓난아이와 같다.”도 함께 아끼는 문장입니다. 글을 통하여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지만 필력의 아쉬움을 탓하고 있습니다.
4. 저자님은 평소에 어떤 책을 즐겨 읽으시는지요? 특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나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클래식 음악 감상이 취미라서 관련된 서적을 주로 읽습니다. 책 발간을 위한 원고도 완성해 놓았습니다. 문학 서적은 30대 이후로는 가까이 하지 못하였는데 요즘 부쩍 소설을 읽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추천의 글’을 써 주신 김경 작가의 소설을 읽으며 문학도의 꿈을 다시 키우고 싶어졌습니다.
5. 독자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책을 읽고 순수한 사랑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아니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사랑은 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