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초등학교 4학년 즈음에 어머니가 신앙생활을 하시면서 교회를 나가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CCC 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좀 더 깊이 알게 되었다. 믿음이 생기며 가장 감사하게 생각된 사람들은 이국만리 머나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러 이 땅에 온 선교사들이었다. 기회가 되면 선교사로 헌신하고 싶었다. 하나님은 선교사가 되는 대신, 남편을 목사로 세우고 자녀들을 믿음의 사람들로 세우는 일을 먼저 하게 하셨다. 큰아이가 대학에 입학하자 다시 공부할 길을 열어 주셨다.
수원 사명의 교회(합신)에서 영아부 전도사로 섬겼고, 칼빈 대학교 국제 교육원에서 대우교수로 가르치고 있다. 영아부는 다음 세대 신앙 전수를 위한 전초기지이다. 국제 교육원은 학생들이 전원 외국인 유학생들로 세계 선교의 일선이다. 하나님이 보내신 이 시대 선교 현장에서 나름 선교사로 열심히 살고 있다. 가족으로 현창학 목사
(합신 구약학 석좌교수)와 아들 성수, 은수가 있다.
서울사대 영어교육학과, 총신대 신대원(M.Div), 선대원(Th.M), 목대원(Th.D)을 졸업했다.
『Main Idea로 푸는 누가복음』 『Main Idea로 푸는 사도행전』 (디모데), 『하나님의 뜻에 담긴 신비 그 아름다움』
(찰스 스윈들, 디모데)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