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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우연히 본 우주여행의 신비에 매료되어 천문학을 전공하게 되며 갈릴레이의 “수학은 하나님께서 우주를 쓰실 때 사용하신 알파벳이다(Mathematics is the alphabet with which God has written the universe)”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생명체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적 특성을 고려할 때 “코딩은 하나님께서 생명체를 쓰실 때 사용하신 알파벳이다(Coding is the alphabet with which God has written the life)”라는 말을 주장하고 싶어 하며 그 코딩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마산 출신으로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거처 하와이 주립대에서 박사 학위를 마친 후 NASA 제트추진연구소, 서울대 초빙 연구원 등을 거처 현재 미국 국립 전파 천문대(National Radio Astronomy Observatory)에서 근무하고 있다.

초고광도 적외선 은하(Ultraluminous Infrared Galaxies)와 블랙홀을 연구하였으며, 저서로는 ‘선교,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하움출판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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