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1956년 부산에서 출생.
서울 북부간선도로(성산대교 북단-홍지문터널 간)의 교량 설계책임자, 부산 광안대교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단에서 구조분야 책임감리원을 역임하였고, 교량의 설계와 안전진단 등의 업무에 종사하는 토목구조 공학석사, 토목구조 기술사이다.
1971년 봄 도서관에서 『채근담』을 읽다가 큰 충격을 받아 유불선의 서적들을 찾아 읽던 중, 1975년 서점에서 『신심명』을 읽다가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동양의 위대한 철학서와 한국의 각종 종교서적과 한국 고대사 서적을 탐닉하며 사색과 좌선으로 원만한 인격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교인이다.
2001년 늦가을 『노무현과 국민사기극』을 읽은 뒤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에 가입하여 격하게 활동하면서 보수 언론사들의 실상과 국내 정치에 대하여 밝은 이해를 하게 되었다. 2010년 『제국의 몰락과 후국의 미래』를 읽고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정책과 무자비한 만행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국제 정치에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작은 행동들에 동참하고 있는 평화 운동가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천 년 이상 같은 역사와 문화를 공유했던 슬라브 민족의 국가인데 이제는 상호 간에 참혹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갈라지게 된 역사적 배경은 어떠하며 또 이 전쟁의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전쟁이 미치게 될 세계적인 영향은 어떠할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알게 되면 강대국에 의해 강제적으로 국토 분단을 당하고, 강대국의 이데올로기를 강요받으며, 동족상잔의 참혹한 전쟁을 치른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가련한 처지가 겹쳐 보일 수 있다.
한반도 평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각성 얻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