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석졸업한 후, 단국대 대학원에서 행정학박사를 취득했다. 1972년 행정고등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후, 총무처 인사국장, 행정자치부 국가전문연수원장과 소청심사위원장(차관급)을 역임했다. 2003년 소청심사위원장 재직시 대구지하철 참사수습 중앙특별지원단장으로 현지에 내려가 두 달간 수습활동을 했다.
30여 년간 주로 정부인사업무를 다뤄온 인사행정전문가로서, 1989년에 펴낸 <한국인사행정론>은 개정 6판까지 찍은 스테디셀러로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읽히고 있다.
공직을 마친 후, 2003년에 한국행정연구원장을 거쳐 2007년부터 영산대학교 법경대학장으로 후진을 양성했다. 10년간 대학에서 학생들과 같이 지낸 후, 2017년 이북오도위원회 평안남도지사로 임명되어 3년간 이북오도민과 동고동락했다.
1994년 서울신문 ‘굄돌’ 필진으로 활동했고, 2006년 ‘한국문인지를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2020년부터 대신정기화물 주식회사 자문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2022년 한국방송통신대학교(중어중문학과)를 최우수 졸업했다. 국가공인 한자1급 자격증과 훈장자격증을 취득한 후, 일반인을 상대로 한문 재능 기부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