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김호경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석사)과 연세대학교 대학원(박사)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처음으로 신학을 시작한 것은 대학 졸업 후 독일에서이다. 독일에서 본 신약성경신학의 맛이 평생 신학을 하도록 이끌었다. 신약성경을 해석하는 일도 재미있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성경의 의미를 확장시키는 것도 재미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감사하고 영남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목사가 된 것도 감사하다. 많은 저작들을 통해서 쓰고 싶은 내용들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고 다양한 강연들을 통해서 하고 싶은 말들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이 있다. 앞으로 다양한 영화들과 아름다운 문학들 속에 숨겨진 성경적 의미를 더욱 많이 찾아내고 싶다.
저서로, 『인간의 옷을 입은 성경』, 『예수가 상상한 그리스도』, 『종교, 과학에 말을 걸다』, 『바울: 차별과 불평등의 장벽을 넘어서』, 『일요일의 산책』, 『여자, 성경 밖으로 나오다』, 『누가복음』, 『연세신학백주년기념성경주석-누가복음』, 역서로는 『성경-소피아의 힘』, 『신학-정치론』, 『정치론』, 『스피노자: 철학을 도발한 철학자』,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등이 있다. 현재는 (총회인준)서울장신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