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행정, 경영, 기획자를 꿈꿔온 저자는 1975년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1회로 졸업하고 세종문화회관 개관기념예술제 제작담당에 이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경향신문사, 문화방송(FM 라디오 클래식음악 해설) 월간 객석 등에 재직하였고 예술기획사인 ‘아트코리아’를 설립, 제1세대 아트 매니지먼트 분야 개척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중반 문예진흥원에서 대한민국음악제 실무자로 활동하며 1982년 당시 재독 작곡가 윤이상 작품 연주회와 동구 공산권 국가와의 교류를 골자로 하는 ‘북방정책’을 제안, 첫 수교국인 헝가리와의 수교기념으로 동구 공산권 교향악단인 ‘헝가리안 비르투오지 오케스트라’와 중국 피아니스트 인쳉종 초청공연을 한국 최초로 성사시켰으며, 김순남 등 월북 작곡가 해금(解禁) 시 최초로 ‘해금가곡제’ 공연 등을 주도하였다. 그 외에도 국제청소년 음악연맹 한국위원회(회장 임원식) 총무간사, 한국음악재단 사무국장으로 활동했다.
1992년에 도미(渡美)하여 Yuin Univ.에서 H.Ph.D.를 받았다. LA 거주기간 중 라디오코리아 클래식음악 DJ, 로스앤젤레스 교민회 문화담당이사로 활동하며 광복 50주년 문화행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귀국 후, 월간 음악저널 주간, 국가발전 정책연구원 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여의도연구원 문화정책자문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전문위원 또한 국내 언론 및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한인언론에 고정칼럼을 기고하는 등 국내외 문화예술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