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
저자 고운진 선생님은 1954년 제주시 오등동에서 출생하여 광양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제주에서 다녔으며 제주대학교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3년 제3회 제주신인문학상, 1994년 계간 「우리 문학」동화 추천에 이어 1996년 「한국아동문학연구」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를 쓰기 시작하여 1997년 도서출판 익산에서 창작 동화집 「설이가 본 세상」을 출간한 이후 2001년 한국파스퇴르에서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 2002년 창작나무에서 「꽃피는 지구 식물원」, 2005년 아동문예사에서 「하늬 바람이 찾은 행복」등을 출간했으며 문학과 교육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습니다. 문학활동으로는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아동문학회이사, 한국아동문학연구소 운영위원, 제주문인협회 감사 및 분과위원장, 제주아동문학협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제주아동문학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제주도민을 위한 독서 논술세미나를 개최한 적이 있으며 제주YMCA독서논술강사와 제주도내 도서관 글짓기 강사 등으로 참여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문학적 감성을 심어주는데 공헌하였습니다. 현재는 제주일보 문화칼럼 해연풍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교육활동으로는 38년째 교단을 지키며 초등교사, 초등교감을 거쳐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저청초·중학교 교장, 곽금초등학교 교장을 거쳐 현재 일도초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밝은 인성과 파란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동화 창작에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린이 안민승 선생님은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어요. 동심의 세계를 엿보며 어린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어린왕자』속의 비행사처럼 상자에 든 양을 그릴 줄 아는 화가랍니다. 지금은 제주도 중산간 마을에서 동화책을 만들고 있으며, 틈틈이 미술교실을 열어 꽃을 사랑하고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도 그릴 줄 아는 어린왕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