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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author
《나의 자유시》의 저자 루펏 한과의 만남
2019년 02월

1. 《나의 자유시》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소년에서 성인 남자가 되면서 품었던 꿈과 소망, 이상을 담은 작품들이 석양이 지듯 기억 저편으로 사라지기 전에 어딘가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2. 가장 애착이 가는 시가 있나요?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이 있다면?

가장 애착이가는 시는 ‘The midnight sun’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한번쯤은 오로라를 보고 싶습니다. 둘째를 무등 태우고 첫째와 나란히 서서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와 캐나다의 유콘에서 꼭 마법의 파노라마를 감상하고 싶습니다.

 

가장 애착이 가는 구절은 아랫부분입니다.

 

“귀를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었고

외면하려 해도 외면할 수 없었다.

내 핏속엔 마한의 깃발이 폭풍우에 펄럭였고

빗속을 가르며 달려오는 거친 말발굽 소리가

내 심장을 고동치게 한다.

한 무리의 몽고군보다 더 기세등등한

병사들 무리가 적진을 향해 달려온다.

마한의 깃발을 휘날리며 늠름하게 달려온다.”

 

3. 저자님은 어디에서 영감을 받아 시를 쓰시나요?

어린 시절을 문명과 동떨어져 있는 산골마을서 지냈고 길도 비포장 길이었습니다. 유치원이 없었기에(혹시 있었다 해도 보내지 않았을 듯) 많은 숲과 들을 헤매면서 숲에 있는 많은 나무, 들판에 있는 많은 풀꽃, 연못의 생태, 계절마다 바뀌는 들판, 한여름의 시원한 개울가, 움벙, 가재가 머물던 작은 샘, 곤충들이 많은 논과 밭의 신비함이 학교에 들어가면서 하나씩 제 눈에 들어오는 서구문명과 적절히 배합된 듯합니다.

그 와중에도 어린 시절 오래되고 쓸모없어 담장에 쌓아 놓은 기와를 보고 미술작품을 생각 하게 되고 외국어 문자, 외국어에 대한 많은 관심, 여기저기서 찾아낸 아주 오래된 미술책들과 미술작품집 눈에 많이 들어왔습니다.

외국 문자를 배우고 싶었지만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고 예술적 재능도 학교 성적에 전혀 관련이 없으므로 이해해 주는 사람도 제 생각엔 한 명밖에 없었지만 이것저것 관찰하고 호기심을 갖는 과정에 몸에 쌓인 감성이 훗날 많은 문학과 예술적 영감으로 이어진 듯합니다.

 

4. 비슷한 다른 시집과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제목 그대로 전통시의 패러다임을 깬 부분이 많이 있고요.

시와 산문의 중간형태와 노랫말도 있어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을듯합니다.

이 시에서 영감을 받는다면 소설 노랫말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5. 저자님은 평소 어떤 책을 즐겨 읽나요? 독자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나 영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한국서 알려진 작가의 작품

생택쥐페리의 《야간비행》

 

한국서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Cold is the sea》 Edward L. Beach

《The toohache tree》 Jack Galloway

《Wild track》 Bernad Cornwell

 

영화대본

《Father of the bride II》

《Beethovan》 1, 2편 둘 다 내레이션 부분이 정말 맘에 듭니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또 아이에게 읽어 주면 좋은 동화는,

《The tinder box》 Hans Christian Andersen

《Perkins》 Lindar Yeatman

 

청소년과 어른들이 쉽게 읽을 수 있고 독특한 감성이 담긴 책

《The Jericho Factor》 Bruce Tanton

《Girls talk》 L.E Blair

《Steps to danger》 David Bateson

《Cracked and crazy story》 Gabrielle Mcintosh

 

저는 영어를 오랫동안 지도했었는데 영어공부와 지도를 위한 책들은 지도를 위해 반복하며 집중해서 읽었고요. 다른 책들은 그다지 집중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유는 너무 몰입하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모방이 될까 봐 두려워서이고요. 그 누구보다 새로운 창조를 좋아하다 보니 그렇습니다.

중학교 때 꿈은 DJ와 뮤지션이라서 웬만한 한국의 라디오 진행자들보다 더 많고 다양한 노래를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3세계 음악과 한국서 구하기 힘든 것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정확한 방송 이름을 모르겠고 1990년대 세계의 음악여행이라는 여자분이 진행하는 라디오프로가 있었는데 거기도 자료가 항상 부족해서 너무 오래된 제3세계 노래위주로 소개해서 항상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예전엔 비교적 구하기 쉬운 프랑스, 독일, 이태리 위주로 들었고 지금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프로그래시브 밴드의 연주와 노래, 교과서적인 클래식이 아닌 다양한 국적의 작곡가의 교향곡, 한국의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여러 악기의 연주, 미디어에서 반복되어 나오는 대중적인 것보다는 실험적인 음악을 많이 들었습니다. 나이 들어서는 러시아, 체코, 우크라이나와 스칸디나비아 국가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음악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모방보다는 창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무에서 유를 100퍼센트를 만들어 낼 수는 없지만 고의로는 타인의 것을 똑같이 베끼지 않고 본인만의 작품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현재는 독일어를 틈틈이 독학하고 있습니다.

꿈은 꿈으로서 아름답다 하지만 저에게 두 가지는 현실로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1. 편집자만 있다면 영어 강의, 다른 관심사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영어 소설 해설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더 낳아가 기회가 되면 토크쇼 패널을 하고 싶고, (참고로 전 게임은 하지 않습니다.)

2. 저를 필요로 하는 예의 바른 아이들의 영어 지도를(오프라인&온라인 포함) 하고 싶고,

3. 노래 작사 및 프로듀싱을 하고 싶고

4. 10년간 개발한 차 음료를 식품회사 스폰 받아 한번 시장에 내놓고 싶고, 제 농장이 수익성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5. 밀크티 카페 오픈하고 싶고,

6. 미술 전시회를 기획하고 싶고,

7. 농업과 수퍼푸드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고 싶고, 글쓰기를 계속해서 새로운 책을 출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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