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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인터뷰
Interview with author
《인체파동원리 - 원리편, 치료편》의 저자 남창규와의 만남
Fri Jan 04 00:00:00 KST 2019

 

 

 

《인체파동원리 - 원리편, 치료편》의 저자 남창규와의 만남

 

 

 

 

 

 

 

1.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배워 임상에 활용하면서 그 치료 효과와 원리가 일관성 있게 이뤄진다는 사실에 놀랐고, 제가 받은 놀라움과 환희를 독자분들도 그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이 집필이 아닐까 싶어서지요. 하지만 막상 16개월 동안 이 책을 쓰느라 혼신을 다한 입장에서는 더 쉬운 방법을 찾는 게 나을 뻔했다는 후회 아닌 후회도 해봅니다.

 

 

2. 이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이었나요?

 

인체파동원리를 접하고 배워 임상에 활용한 지도 15년이 되어가고, 한의계에 몸담은 지도 30년이 되어 가다 보니 불현듯 환자를 많이 보고, 부자가 되는 게 이 세상에 무슨 유익을 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문의 정리와 제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죽고 나도 이 세상에 남을 거라고는 흔적, 곧 책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책을 쓰려고 하는 순수성과 진정성을 가족이나 주변에서 곱게 봐주지 않는다는 사실이 힘들었습니다. 새벽 3~4시까지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은 오히려 쉽고 즐거웠습니다. 하지만 평탄한 삶을 마다하고 책을 굳이 왜 쓰려고 하느냐는 주변의 우려와 비난이 제일 힘들었지요. 그들을 설득한 논리와 진정성을 보여 주어야 했기 때문이지요.

 

 

3,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주변에서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서적 발간을 권유받은 적이 있지만, 직접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사로서 한의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가르쳐 본 교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은 쉽게 쓰여져야 한다는 것과 전문가 집단보다는 일반인을 계몽해야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환자와의 대면시에도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수 있는 상식 수준에서 설명드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실제 제가 진료실에서 늘상 사용하던 대화를 책에다가 그대로 옮겼기 때문에 저에게 진료받으신 분들은 쉽게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또 한의원이나 병의원을 접해 보지 못한 분들도 가벼운 소설이나 수필을 읽는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도록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이 화장실에 들어갈 때 손에 들려지는 신문이나 핸드폰처럼 쉽고 편안하게 읽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또한 교수로 재직했던 입장에서 평생에 한두 권의 역작을 써내리라 평소 다짐했고, 그 고민의 결정판이 이 책입니다. 제가 한의계에 몸담은 지 30년이 넘은 시점에서 제 생각과 학문의 결정판을 이 책에다 담아 냈다고 보시면 됩니다.

 

 

4. 환자들을 진료해 오면서 인상 깊었던 환자나 경험은?

 

개원 후 외국이나 전국 각지로 의료봉사를 다니던 중, 태백에서 제천으로 2시간 걸려 치료받으러 오시던 환자 가족분께서 하셨던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교수님! 봉사도 좋지만, 2시간이나 걸려서 원장님 얼굴 보려고 오는 저희는 어떡하라고요?” 그 얘기를 듣는 순간,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먼 곳을 가서 봉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내심 한의원에서 진료하는 것은 영업이고, 이해관계가 없는 먼 곳에 가서 하는 봉사가 참된 봉사라고 생각했던 거지요. 그 이후로는 내가 몸담고 있는 한의원이, 제천이 내가 섬기고 봉사해야 할 현장이라는 소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또 책에서도 언급했듯이 15년 동안 신경 손상으로 팔을 쓰지 못하던 여성분의 팔을 한 번의 치료로 호전시킨 경우가 가장 인상 깊었던 환자입니다.

 

 

5. 남창규 박사가 쓴 인체파동원리 - 원리편, 치료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세요.

 

의학의 전문가인 의료인이 의학에 문외한인 일반인을 스승으로 모실 수밖에 없었던 필자의 고민과 똑같은 병을 똑같이 치료해도 누구는 치료가 되고, 누구는 안 되는 이유가 뭔지에 대한 이유를 적어놓았습니다.

어느 분야든 경험의 축적으로 이론이 도출되는데, 인체파동원리는 원리에서 출발했다는 게 독특합니다. 그 핵심원리가 부분(손발, 팔다리) 안에 전체(인체)가 들어 있다는 프랙탈원리, 통증은 아픈 곳이 느끼는 게 아니라 뇌가 인지하고 반응할 때만 느낀다는 사실에 착안해 아픈 곳으로 용을 쓰는(오작동하는) 뇌를 속여 아픈 곳의 반대편, 시소의 반대편 자리인 파동(대응)자리에 침이나 지압, 충격을 줘서 치료하는 균형(시소)원리입니다.

이러한 인체의 생성원리와 작동원리, 곧 몸 사용설명서를 이해하면 굳이 의사(병원)의 도움 없이도 자가 치료 곧 지압이나 볼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방법으로도 간단한 아픔이나 질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이지요.

 

 

6.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은 전문적인 의학 지식을 상식 수준에서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갖는 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에 관심 있으신 일반인들은 모두 한번쯤 접해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의학이나 한의학 또는 의료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나 입문하는 분들도 한번쯤 읽어보시면 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의료인들에게는 의학 지식이나 치료 기술도 중요하지만, 환자와의 교감 곧 소통이 우선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수십 년 동안 생선 좌판으로 굳은살이 배긴 어머니의 거친 손을 보고 삶의 연륜과 무게를 느낄 수 있듯이, 환자의 점이나 흉터, 상처를 보고 , 힘드셨겠네요.”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이 책을 통해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7. 독자분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시면 얘기해 주세요.

 

특정 음식이나 치료법이 좋다고 무조건 맹신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 좋은지 상식 선에서 판단해 보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것이지요. 다시 말해 기준점, 잣대를 가지려는 노력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부하는 학생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왜 대학을 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먼저 스스로에게 던져 보라는 것이지요.

좋은 음식, 먹거리를 찾으려는 노력보다는 골고루 먹고, 자연과 사람을 파괴하는 환경이나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 나가려는 노력도 건강을 위한 자그마한 발걸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 앞으로 저자님의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저희 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에게 인체파동원리로 성심껏 진료하며 건강백세시대로 안내하는 길라잡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이 치료법과 치료원리를 전파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외부 강연이나 봉사도 지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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