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터뷰

‘기운생동의 서화미학 자락길’의 저자 홍익표와의 만남

2020.09.23

1. 기운생동의 서화미학 자락길은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동양미학은 서화 작품의 창작과 작품 평가에서 전통적으로 기운생동을 으뜸으로 삼았습니다. 기운생동에서의 기는 동양사상의 기의 철학에 기원합니다. 본 저서는 사혁이 제시한 회화론에서 기운생동의 함의와 역사적 뿌리를 찾아보며, 기운생동의 기저가 기의 철학사상에서 비롯된 점을 밝히고자 하였습니다. 아울러 서화 작품에서 표현되는 기운생동의 미학적 특징을 고찰하였습니다.


2. 제목을 기운생동의 서화미학 자락길이라 지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운생동의 서화미학은 본서의 주제로 서화 작품에서 기운생동과의 관계성을 밝히고 있습니다. ‘자락길은 철학의 기의 사상이 서화미학의 기운생동으로 이어지는 맥락에서 덧붙였습니다. 기운생동은 본디 철학적 함의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이 책을 꼭 읽어 주셨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교양서적으로 누구나 읽을 만하리라 봅니다. 특히 서예와 동양미학에 관심을 둔 독자들께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은 무엇인가요?

부분적인 논서는 있지만 동양전통의 기의 철학사상과 서화미학에서 표현하는 기운생동과의 관계를 논리적인 측면에서 이 책처럼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정리하여 서술된 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게 바로 차별성이 되겠습니다.

 

5. 저자님께서 집필 작업을 하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동양의 전통사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서화의 예술은 동양전통의 사상에서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이론적인 바탕에서 얻은 지식을 서화 작품 창작 시 응용하게 되고, 작품 감상 시에도 작품의 특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6.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동양 서화미학의 뿌리는 역사가 깊고 내용의 폭이 넓으며 배움에도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사물을 대할 때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말하곤 하는데 창작 활동도 그 범위를 벗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깨달아 손이 따를 때비로소 진정한 자기만의 창작이 가능해지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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