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인터뷰

‘한 권으로 끝내는 공동주택 분쟁’의 저자 김병수·유재훈과의 만남

2020.06.17

1. 《한 권으로 끝내는 공동주택 분쟁》은 어떻게 기획된 작품인가요?

도시화에 따라 주거 형태가 많이 바뀌고 공동주택이 보급됨에 따라 과거에는 없었던 여러 가지 분쟁들 역시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분쟁의 해결법을 찾기 위해 입주민, 관리업체, 관리단, 입주자대표회의, 수분양자 등 각자의 입장에서 저마다 방법을 모색하지만 복잡한 법률문제의 해결책을 찾기란 쉽지가 않고 아쉽게도 참고할 만한 서적도 거의 없다는 것이 실제 공동주택 현장의 또 다른 애로사항이었습니다. 이에 저자들은 그간의 자문 및 사건 수행 경험 등을 바탕으로 공동주택과 관련한 다양한 분쟁의 해결법을 제시하기 위해 본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 비슷한 장르의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만이 가진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요? 

본서는 ‘공동주택 법무편’과 ‘공동주택 노무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실제 주택관리 현장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들을 중심으로 착안한 편제입니다. 한 권에서 공동주택의 법무와 노무 문제를 접목하여 본격적으로 이론과 사례, 판례를 토대로 통합적으로 기술하기 위한 최초의 시도를 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에, 여타의 책과 달리 주택관리 현장의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평소 법률과 노무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이 쉽게 접할 만한 다른 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법률적인 문제는 직업적으로 접하는 저자들 입장에서도 늘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중에 다양한 서적이 있지만 처음 법에 흥미를 가지고 실무적인 내용을 접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나 홀로 하는 민사소송』이라는 책과 조선시대 형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정약용의 『흠흠신서』를 추천합니다. 노무와 관련해서는 최영우 교수의 『개별 노동법 실무』를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4.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다면 한 말씀 해주십시오. 

평소 변호사와 노무사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이 제일 궁금해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 내가 이길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공동주택과 관련한 분쟁이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함께 사는 공간에서 타인을 생각하지 않는 해결법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들이 전하고 싶은 것은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야말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점입니다. 

 

5. 두 저자님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교육과 강의를 통해 공동주택 현장에서의 다양한 법률과 노무 문제의 분쟁 해결사로 독자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쉽게 저희가 알고 있는 소소한 지식을 전달하고자 목표로 했던 ‘유노와 김변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일환으로 징계와 소청에 관한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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