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사법고시 2차 논술시험까지 합격했으나 면접시험에 낙방한 후 법조계의 길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어느 금융 회사에 입사하게 된다. 그 후 한 조직에서 일을 하려면 법학 이외 또 다른 분야의 지식이 필요함을 알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국제경영학 석사를, 핀란드 헬싱키금융경제대학원에서 MBA를 했다.
회사에 다니면서 직원 교육과 ‘부동산과 각종 세금 해설서’ 등 업무용 서적을 발간하였다. 한편, 인간관계가 사내에 한정되면 삶의 재미가 퇴색될 것 같아 대외적으로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그것이 첫 조계사청년회 활동이었다. 조계사청년회 활동을 하면서 불교의 진리가 무궁무진함을 알고 금강경 등 많은 불교 경전을 공부하고 나아가 주역, 도덕경, 명리학, 정법 등 전통적인 동양학과 인도 철학에 대하여도 독학을 하면서 나름 정법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국책은행의 지점장 생활과 전국금융단불자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사람과 교류를 했는데, 이때 업무 지식과 공부한 정법을 바탕으로 경영 및 인생 상담을 했는데, 그런 것들이 상담 받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일반 제3자에게도 유익할 것 같아 그 상담한 내용을 담은 첫 수필집 『혜원慧遠 생각 - 폭넓은 지혜를 닦으라』를 2018년에 발간하였는바, 기업체 사장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는 비영리 “혜원컨설팅연구소”를 설립하여 여전히 기업 경영과 인생 진로 등 여러 방면을 무료로 상담하고 있으며, YouTube 유튜브 “혜원컨설팅” 방송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