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시인이자 천안시청 홍보기획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월복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첫사랑』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첫사랑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가슴 두근거림을 시집에 담았다고 한다. 첫사랑에 빠졌던 젊은 날의 감정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대상과 이야기를 나누듯이 시를 쓰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두 번째 시집의 제목을 ‘첫사랑’이라고 정하게 되었다.
특별히 저자는 페이스북에 시와 사진을 올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 쓰기는 이제 시인의 일부이며 일상이 되었다. 『첫사랑』에도 페이스북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만큼 이 시집은 시인과 독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는 듯한 감성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시집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