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 나름 꿋꿋이 글을 적어 내려갔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독, 다작, 다상량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나 같은 경우는 다작과 다상량의 힘으로 글을 썼다. 특히 다상량의 경우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내 인생의 삶도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후세대들에게 좋은 사회를 물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개인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가져야 된다고 했던 예전 한 대통령의 말씀이 기억이 났다. 거기에 <엔지니어의 합리성>과 <인문학적 감성>을 지닌 인물이라면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공정하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미약하지만 이 책이 그러한 계기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