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의 저자 배재현과의 만남
1. 《배대리의 독일에서 육아휴가》를 집필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카이스트 MBA에 육아휴직과 교환학생을 병행하여 해외로 뛰어든 학생의 후기가 전무했기에 앞으로 저와 같은 길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길잡이, 혹은 후기 정도로 가볍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휴직으로 인한 커리어의 단절감(일을 하지 않고 있음)을 학업으로 채우고, 해외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경력전환과 경력개발을 위해서는 물론, 기회비용 대비 우월한 전략이며 많은 이들에게 이러한 방법이 있음을 글을 통해 알려주고 독려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책에도 밝혔지만 출판은 제 인생의 버킷리스트와도 같았습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