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하게 부자가 되길 꿈꾸는 전업주부의 에세이
가장 평범한 여성이 돈으로부터의 자유를 꿈꾸다
어째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한 채로 살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내가 과연 부자가 될 날은 오는 것일까? 또한 대출을 끼고 넓은 평수의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것이 부자가 되는 것인 걸까? 그런 것이 부자의 기준이라면 이번 생은 글렀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내야 하며, 내 인생이 이런 식으로 살다가 끝나도 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방향을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에서 보여 주고 있다. 저자 클로에 윤은 지극히 평범한 대한민국의 전업주부이다. 그런 그가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되고 싶다’며 1미터 남짓한 싱크대 앞에서 모든 걸 내려놓고 뛰쳐나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나름의 해답을 찾았다.
누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을 기다릴 수는 없다. 우리는 동화 속 신데렐라처럼 요정 대모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해서 그는 나를 바꾸고 나를 사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본인의 인생에 개입해 뛰어들기 시작했다. 나름의 해답도 얻었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부자가 되고 성공을 하기 위해선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과 성공한 사람들의 마인드와 비결을 따라 하면 된다. 마치 요리책을 보고 따라서 만드는 것과 같다. 클로에 윤은 잠재의식을 이용해 그들의 마인드와 비결을 자신의 것으로 바꾸어 버렸다.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에서는 이러한 잠재의식을 통해 그가 겪은 생생한 경험 또한 담겨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다. 스스로를 위해, 자기를 위해 무언가를 시도하는 사람은 성공하기 마련인 것이다. 클로에 윤은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에서 이것을 확실히 전달하고 있다.
마음속 어딘가에 깊게 잠들어 있는 ‘나’를 깨우고 싶거나, 변화를 시도하고 싶다면 우선 《이렇게 살다가 이렇게 죽을 수는 없다》를 일독하기를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