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다섯 개의 빛으로 만나는 사랑이라는 언어
‘사랑’이라는 단어는 늘 설렌다.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사랑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창석 작가는 따스한 사랑의 언어로 우리의 삶이 물들기를 바란다.
『사랑으로 물들다』는 서른다섯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른다섯 개의 빛을 담은 사진을 시작으로 시가 시작된다. 사진 끝에 머무는 시선은 우리의 가슴을 열고, 이어서 전해지는 시는 우리의 가슴을 따스하게 물들인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사랑은 때로는 숭고한 빛이며 때로는 햇살의 빛이다. 그래서 오창석 시인은 우리의 마음결을 닮은 빛의 이름을 각 시 편마다 캘리그라피로 담아주었다. 이렇게 정의된 서른다섯 가지의 빛은 사랑이 우리에게 희망이고 기쁨이고 긍정이길 바라는 시인의 선물이다.
이 시집을 통해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 따스함으로 남아 힘이 되어줄 사랑을 만나기를 바란다.
『사랑으로 물들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