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동안 한눈팔지 않고 교직 생활을 했습니다. 좋은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선생님들의 보람된 교직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로 인해 단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나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선생님들의 아픔이 비로소 외부로 알려지기 시작했고 많은 국민들이 이에 공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학교는 아픕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의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리면서 그 아픔을 함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들이 교직 생활 내내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노하우를 담은 책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도서 출간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책을 어떻게 발간하는지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서울에 있는 지인을 통해 책 발간이 가능한 출판사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독자가 한정되어 있는 책은 자기 부담금을 많이 내는 자비출판을 하는 것이 좋을 거라는 답변이 왔습니다. 낙담을 하고 있던 차에 핸드폰 광고에서 좋은땅 출판사의 광고가 떴습니다. 도서출판을 원하는 저자들에게 책 출판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나와 있었습니다. 이메일로 책 출간 의사가 있음을 알리자 다음 날 바로 답변이 왔습니다. 이후의 일들은 출판사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3번의 교정 작업, 3번의 표지 수정 작업, 3번의 디자인 수정 단계를 거치면서 내 책이 점점 좋아졌습니다.
좋은땅 직원분들이 한결같이 친절하게 저자의 출판을 도와주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즉각 즉각 답변도 주었습니다. 무명작가에게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좋은땅 출판사는 참 믿을만하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출판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좋은땅에서는 곡식이 잘 자랍니다. 마찬가지로 좋은땅 출판사에서는 좋은 책도 잘 자랄 수 있습니다. 광고를 보고 주저없이 좋은땅 출판사를 선택하게 된 것이 올해 최고의 선택이었음을 믿습니다. 책이 발간된 이후에도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좋은땅 출판사에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