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 태어난 저자는 섬마을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첫 임용부터 30여 년을 대도시에서 근무하게 되었을 때 그 꿈은 요원하게만 보였다. 그러던 중 연평도로 발령받게 되어 다시 섬으로 돌아간 저자는 연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며 떠오른 시상들을 모아 시집을 펴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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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4
1부 고향
지게 • 14 메발톱꽃 • 17 아버지 • 20 그리움 • 21 추석에는 • 22 아버지의 등 • 23 바람 부는 날의 노래 • 25 해당화 • 26 바보 아내 • 27 야구장에서 • 29 뱃살 • 30 사랑 • 31 신발굽을 보며 • 32 염색 • 33 아들을 위한 기도 • 34 유리창을 닦으며 • 36 동생을 보내며 • 37 산이 된 아우 • 38 네가 없는 겨울 • 39 흰 머리 • 40 아버지의 가을 • 42 이삿짐을 싸며 • 43 택배 • 44 떠나보내기 • 45
2부 일상
착한 마음 • 48 나도 한때는 그랬다 • 49 길상사에서 • 50 엄마 • 51 헌혈의 집 • 52 축복 • 53 잡초 • 54 시계 1 • 55 시계 2 • 56 나섬 편지 • 57 백미러 • 59 선명학교에서 • 60 성과상여금 • 61 12월의 어느 일요일 오후 • 62 백아산 자연휴양림에서 • 63 고구마 • 65 대상포진 • 67 신라슈퍼 아저씨 • 68 담쟁이 • 70 장대비 • 71 슬픔 • 72 기도 •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