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글) 김현철
인물 상세 정보김현철
1935년생
MBC 본사 기자
미국 이주(1974)
한겨레, 동아, 중앙, 마이애미 지국장
미국 내 동포신문 『우리소식』,『한겨레저널』창간, 발행인 겸 편집인
영랑 현구 문학관장
현재 칼럼니스트
저서 『아버지 그립고야』,『이래도 미국을 믿을래?』,『이래도 미국이 우리 우방이냐?』
상담 가능 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 시간 12 ~ 1시 제외)
주말, 공휴일은 이메일로 문의부탁드립니다
촘스키의 『불량국가』에는 지상의 도처에서 1억이 넘는 인구를 떼죽음당하게 하거나 학살했던 미국의 세계사적 폭력과 그 범죄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현철 기자의 칼럼집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에는 그러한 횡포와 범죄로 얼룩진 미국의 민낯과 한미관계가 피 묻은 숨결로 기록되어 있다. 재미 한인사회에서 오랜 세월 언론인으로 살아온 김현철 기자의 글들이 그동안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까닭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새삼 확인한다. 미국이 “가쓰라 테프트 밀약”에서부터 한국전쟁이나 한국에 자행한 역사적 범죄들, 최근의 재미 한인사회가 겪은 민주화의 갈등, 그리고 한국사회를 휩쓴 촛불시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적나라하게 서술된 이 책은 우리에게 미국은 과연 믿을 만한 나라인가를 치열하게 되묻는다.
- 鄭洋(시인)
2015년, 우울한 대한민국에서 이 책은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뇌관을 건드리는 저작물이 될지도 모르겠다. 해방 이후 한쪽 뇌가 마비된 줄도 모르고 살아온 우리들에게 하나의 경종이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우리가 속절없이 견디고 있는 이 시간의 근원에 반성 없이 질주를 거듭하는 미국이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짚어낸다. 미국이란 도대체 어떤 나라인가, 미국은 과연 신성불가침의 나라인가, 라는 의문도 없이 우리는 맹목적으로 미국을 떠받들어 왔다. 종교, 외교, 언론, 경제, 정치, 역사 등 다방면에 걸쳐 저자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종횡무진 미국의 실체를 파헤친다. 미국과 관련한 모든 질문이 왜 이 땅에서 불온한 신념으로 취급받았는지 그에 대한 통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 안도현
차례
제I부. 미국, 그 허상 속의 음모
1. 미국의 전 세계 패권, 과연 얼마나 갈까?
2. “한국은 탄저균 실험하기 좋은 우방?”
3. 최신예 핵무기 개발을 끝낸 북한군
4. ‘사드 한국 배치’ 주장 인사들, 과연 제정신인가?
5.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 서명하면 제2의 이완용 돼
6. 미국이 사전에 준비하고 유도한 6?25전쟁
7. 5?16은 미국의 작품이었다
8.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인류 학살
9. KAL 007기 승무원, 승객 모두 살아 있었다
10. 누가 미국을 인권국가라 했는가?
11. 양심이 올바른 미국의 진짜 암 의료인들의 수난사
제Ⅱ부. 미국 동포 언론에 비친 미국 속의 한국인
1. 당시의 국내 정치를 닮은 40년 전의 비민주적 한인사회
2. 한인사회의 민주화 투쟁
3. 한인사회 민주화 투쟁의 첫 열매
4. 주미 대한민국 외교관들의 이모저모
5. 지역 언론 무시한 공관장의 말로
6. ‘꼭 필요한 언론’과 ‘악질 언론’이라는 양면성
7. 조국의 민주 투사들을 강사로 초빙한 강연회
8. 목사님이 가짜 박사 장사꾼이라니
9. ‘하나님의 계시’라며 잉꼬부부 이혼시킨 목사
제III부. 언론은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1. 패망 직전의 영국을 살린 데일리메일신문
2. 기자 감정 들어가야 하는 기사, 뉴저널리즘 시대
3. 부러운 미국의 언론 보호 판례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
4. 언론의 첫째 사명은 사실 기록
5. 언론의 정도正道는 ‘골빈 짓’인가?
6. 언론인의 공사 분별력
7. 정통 언론과 사이비 언론
8. 비판과 비난과 비방은 어떻게 다른가
9. 김대중 기자가 ‘당대 최고의 칼럼니스트’라고?
제IⅤ부. 조국을 향한 구원의 기도
1. 박근혜 대통령이 부정선거와 무관하다고?
2. 아쉬운 박근혜 대통령의 인생철학
3. 북한을 팔아야만 유지되는 자신 없는 정부
4. 미국서 바라본 세월호
5. 박정희의 노리개로 희생된 영화배우 김삼화의 일생
6. 박정희 김삼화 기사와 영상 조회 수 이백오십만을 넘어
7. 천안함 침몰 원인, 이제 진실을 밝혀야 한다
8. 국제법에 어긋나는 ‘북방한계선’
9. 한국 경제는 미국이 일으켰다
10. 쿠데타 성공으로 18년간 집권한 박정희의 실체
11. 사이비 애국자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실체
12. 중국 대륙에 건재했던 신라, 백제, 고구려
13. 경주인慶州人의 조작 역사와 호남인湖南人의 왕따
14. 수천 청중을 기만했던 한국 최대의 오페라단
15. 가슴 아픈 강진 문화재의 추억
16.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장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