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학자, 한글운동가로 활동하다가 최근 화가로 변신한 저자가 그동안 써 온 생활 수필들.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짓궂고 때로는 웃음 나는 글들이다. 그 속에서 사회 비평도 간간이 드러난다. 재치 있고 재미있는 글들 속에 남들은 하지 않았을 법한 생각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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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봄날은 간다 12 — 나는 일요일에 분당에 간다 18 — 다시 어머니 이야기 22 — 봄날은 간다 25 — 외할머니 29 — 용돈 좀 줘! 34 — 이걸 누구 코에 붙여? 37 — 친구에 대하여 41 — 봄날은 온다
2. 개같이 살고 싶다 46 — 가볍게 살기 49 — 감옥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53 — 기억에 대하여 57 — 유치함에 대하여 62 — 이성과 감성 66 — 나이를 먹으면 꿈이 없어지는 걸까? 71 — 남자와 여자 76 — 개같이 살고 싶다
3. 삶에 목적 따위는 없다 82 — 돼지를 잡아먹은 뒤엔 도대체 뭘 하지? 85 — 매춘과 정자 제공 88 — 모든 것은 빅뱅에서 시작되었다 92 — 비가 온다 95 — 비가 안 온다 99 — 사람의 수명 102 — 신도 우주도 우리는 알 수 없네 106 — 흥부와 놀부 109 — 환상에서 벗어나기 113 — 삶에 목적 따위는 없다 116 — 행복해지려면
4. 그림을 시작하고 보니 122 — 나는 아무래도 고전에 감흥을 못 느끼겠다 126 — 책에 대한 불경한 생각 131 — 아버지와 아들과 책 133 — 그림을 시작하고 보니 140 — 김종영 미술관, 금보성 아트 센터 144 — 예술가의 윤리 의식 148 — 근혜 순실 올랭피아 대소동 152 — 내가 불교 신자일까? 157 — 신이 없는 이유? 161 — 교인들이 범죄를 더 많이 저지른다고?
5. 목욕탕과 화장실 166 — 사악과 야만 170 — 사랑의 정치 174 — 품격이 중요하다 178 — 절차가 중요하다 181 — 말하는 기술 184 — 목욕탕과 화장실 188 — 이순신 장군은 운이 좋은 분이다 191 — (속) 이순신 장군 이야기 195 — 찬란한 오월 198 — 행복한 나라
저자 김영명 약력 화가, 한림대학교 명예교수, 한글문화연대 고문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회과학대 학장. 국제학대학원 원장 역임 한글문화연대 창설 및 초대 대표,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역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외솔상 수상 대표저서 《한국현대정치사》, 《일본의 빈곤》, 《신한국론》, 《이뭣고》, 《정치란 무엇인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