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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최선길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42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2769-0
책가격 : 19,000원
사마천이 쓴 불후의 역사서 『사기』열전에 깊이 매료된 지 꽤 되었다. 불후의 역사서 『사기(史記)』는 2,100여 년 전에 사마천이 3천 년 중국 역사를 쓴 책이다. 『사기』는 12본기, 10표, 8서, 30세가, 70열전으로, 전체 130권 총 52만 6,500자로 되어 있다. 인간의 본질을 통찰하여 깊이 있게 진보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장 표현이 뛰어나다. 그리고 인물들의 특징, 감정, 기질을 정확히 서술하여 현장감 있게 표현한 사건들 속에 인구에 널리 회자되는 명언 1,200개와 그 속에 사자성어 600개가 포함되어 있어 인문학의 보고라 평가받는다.
김영택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26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2765-2
책가격 : 15,000원
절을 찾아다니며 절에 얽힌 이야기를 읽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책을 읽는 것 같다. 절에는 오랜 기간 이곳에서 수행하거나 드나들었던 사람들의 삶과 예술이 짙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일주문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절 순례는 절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에 빠져드는 시간이다. 절을 찾아가는 것도 시절 인연이 있어야 가능했다. 불교를 공부하고 붓글씨를 쓰면서 절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얕은 지식과 거친 문체로 절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했다. 나처럼 시절 인연이 닿는 누군가가 절에 가서 부처님의 법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지만 부처님 법을 만나기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 - ‘마치며’ 중에서
Harris Hyunho Lee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36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2738-6
책가격 : 17,000원
본서는 50개 주별로 주의 위치와 규모, 특징, 도시 등의 일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 등의 자연환경을 수록하였다. 또한 개척 역사를 통해 개척민들이 어떻게 원시에 가까웠던 땅을 개발해 왔는가를 상고해 보며 그들의 수고의 열매인 오늘의 미국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개척의 과정에서 원주민이었던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를 어떻게 보듬어야 마땅한가 하는 상념에 젖기도 하였다. 한편 각 지역의 땅에서 어떠한 주요 산물이 생산되는가를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광활한 대륙에서 가 볼 만한 관광지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선별해 보았다. 미국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서적들 가운데 본서의 한 편이 미국 각각의 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는 스케치 정도의 희미한 인상이라도 그려질 수 있다면 편저자의 크나큰 보람으로 여기겠다.- 〈머리말〉 중에서
박인호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40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2745-4
책가격 : 18,000원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그땐 그랬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말일지 모릅니다. 그냥 그때는 그랬습니다. 왜 그랬느냐고 죽은 사람 찾아가 멱살을 잡을 수도 없지요. 물론 무조건 덮거나 미화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학의 본연의 임무 중 하나는 고인 드립이니까요. (고상하게 말하자면 포폄이나 역사의 냉엄한 평가라고 합니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로 흘러간 그들의 현재와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로서는 이해 못 할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그래도 상당 부분은 우리와 많은 부분이 연결되어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냉철한 평가를 하더라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가는 알고 해야 공정하지 않을까요? 가급적이면 인류 공통의 도덕 관념에 입각해 그 사람들의 입장을 변호해 주면서 우리 시대의 생각으로 판단해 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게 역사라는 학문의 모습입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中라틴댄스, 스탠다드댄스
이희득 지음 | 출간일 : 2023년 11월 | 페이지 : 28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2475-0
책가격 : 18,000원
문화유산을 분석하고 기록하다 보면 그 시대의 재미있는 일, 슬픈 일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한반도는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유물과 유산이 훼손되고 파괴되었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연구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철비나 하마비처럼, 남들이 연구하지 않는 분야에 많은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것들이 책을 읽는 분들의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이철희 지음 | 출간일 : 2023년 07월 | 페이지 : 41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2128-5
책가격 : 17,000원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1392년부터 2023년 오늘까지 630년간의 역사 중 잘못 알려진 일부분을 바르게 잡아 주려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집현전 학사 8명이 세종이 왕위에 오른 때부터 1446년(세종 28년)까지 세종의 명에 의하여 궁궐 안에 있는 집현전(후일 정음청)에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중국 한자를 빌려 써왔고, 그나마 당시에 지배계층에 있는 사람만이 사용하였고, 일반서민은 말로써만 소통하였다. 세종은 집현전을 짓고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들여 한글 창제에만 전념하도록 명하시었다. 하지만, 생판에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다. 지금 한글을 누가 만들었는가를 두고, ‘세종이 혼자서 비밀리에 만들었다’는 측과 ‘아니다. 집현전 학사 8명이 만들었다’는 측이 맞부딪혀 갈팡질팡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나타나기 전에는 훈민정음은 집현전 학사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왔다. 초등학교 교과서로부터 언어학 전문서적에도 훈민
이종권 지음 | 출간일 : 2023년 07월 | 페이지 : 12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88mm*257mm | ISBN : 979-11-388-2009-7
책가격 : 12,000원
본 서는 세계 최초의 현대적 민주공화국인 미합중국을 탄생시켰던 건국의 영웅 35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옴니버스형 북릿으로서 독립선언의 현장이었던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홀, 성조가의 발상지인 볼티모어의 포트 매킨리, 그리고 워싱턴 DC의 워싱턴 메모리얼,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인 몬티첼로 등 건국을 기념하는 주요 사적지에서 보급되고 있는 귀한 책입니다. 1974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반세기를 바라보는 오늘날까지 이 분야의 확고한 스테디셀러로서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 책은 미국의 정통 사관을 대표하는 고전입니다. 이 책의 저자 빈센트 윌슨 Jr.은 하버드 영문학 박사로서, 본 서 이외에도 『The Book of States, The Book of Presidents, The Book of Distinguished American Women』 등의 저서를 통하여 미국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들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지식과 관점을 공유해 왔습니다. 콤팩트한 구성과 편집, 그
이희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4월 | 페이지 : 31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1784-4
책가격 : 25,000원
문화유산을 분석하고 기록하다 보면 그 시대의 재미있는 일, 슬픈 일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한반도는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유물과 유산이 훼손되고 파괴되었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연구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철비나 하마비처럼, 남들이 연구하지 않는 분야에 많은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것들이 책을 읽는 분들의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김영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3월 | 페이지 : 2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704-2
책가격 : 13,000원
김정희 생애를 읽고 관련 유적지를 찾아가는 것은 오르지 못할 산을 걸어 올라가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 여정은 크나큰 즐거움이 함께했다. 비록 그 산에 오를 수는 없어도 김정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자부심은 갖게 되었다. 김정희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곳이나 글씨와 관련된 유적지를 가서 본 것은 김정희를 넘어선 추사였다. 그는 김정희에서 추사로 다시 태어난 거인이었다.
북한 원시형 세습통치체제 형태의 변화과정과 특성80여 년의 북한 정치사의 통치 형태 변화와 특성
정병일 지음 | 출간일 : 2023년 03월 | 페이지 : 45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685-4
책가격 : 27,000원
역사에 대한 믿음은 진실을 향한 미래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올바른 토대 위에 세워지는 역사가 참이며 바른 방향의 미래를 향해 나갈 수가 있다. 분단의 상황적 구조를 태생적으로 안고 인생을 시작한다는 경험은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숙명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체제와 이념의 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선택의지와 상관없이 수용해야 하는 요구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 속에 실타래 감듯이 극단의 중심축들을 통해 진영의 이념을 확장해 나간다. 한반도 분단의 공간에서 자석과 같이 붙여지는 변형된 이데올로기 저편에 사회주의가 공존한다. 분단 80년을 향한 지금의 시점에 이르기까지 남북관계는 현상의 접점을 모색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오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방향을 향한 동반 진행은 도달점으로 조금이라도 접근하는 것이 순리라면, 여전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한반도의 지형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강제된 분단의
최재용 지음 | 출간일 : 2022년 12월 | 페이지 : 45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457-7
책가격 : 37,000원
이 책을 통해 지역 역사 문화에 좀 더 호감을 갖게 되고,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을 보며 문화나 역사적 맥락을 조망하고 현장을 보게 되면 한 곳을 가더라도 열 곳을 간 것처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컨대 무성서원과 유상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행적을 앞뒤로 살피다 보면 신라시대 말기의 정치 상황을 가늠해 보게 되고, 『계원필경』을 통해 조선 실학의 흐름도 대략 이해하게 됩니다. 또 불우헌 정극인 선생을 주제로 한 상춘공원에서 가사문학의 출발점이 된 「상춘곡」을 보면서 고대가요부터 향가, 고려가요와 경기체가, 시조와 가사문학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운문문학의 흐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장한결 지음 | 출간일 : 2022년 11월 | 페이지 : 38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399-0
책가격 : 17,000원
태초에 율려(律呂)로부터 지구어머니 마고(麻姑)가 나왔다. 마고는 지구를 함께 경영할 존재로 인간을 낳았고, 인간은 마고성이라는 낙원에서 지구의 생명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인류는 마고성을 나왔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환인씨, 환웅씨 시대를 지나 임검씨(단군왕검)가 지구 곳곳에 흩어진 인류를 하나로 화합하게 하고자 마고성을 본 따 부도(符都)를 건설한다. 부(符)는 하늘과 부합하다는 뜻이며, 도(都)는 도시(City)를 의미한다. 즉 부도(符都)는 하늘(天)과 부합(符)하는 도시(都市), 나라이자 교역하는 시장(市場), 신시(神市)를 의미한다. 부도지(符都誌)는 하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는 단군의 나라에 대한 기록이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와 모든 사상이 한반도에 와서 꽃피운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한국의 민족성이라면 그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불교, 유교, 기독교,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모든 종교,
최선길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42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2769-0
책가격 : 19,000원
사마천이 쓴 불후의 역사서 『사기』열전에 깊이 매료된 지 꽤 되었다. 불후의 역사서 『사기(史記)』는 2,100여 년 전에 사마천이 3천 년 중국 역사를 쓴 책이다. 『사기』는 12본기, 10표, 8서, 30세가, 70열전으로, 전체 130권 총 52만 6,500자로 되어 있다. 인간의 본질을 통찰하여 깊이 있게 진보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장 표현이 뛰어나다. 그리고 인물들의 특징, 감정, 기질을 정확히 서술하여 현장감 있게 표현한 사건들 속에 인구에 널리 회자되는 명언 1,200개와 그 속에 사자성어 600개가 포함되어 있어 인문학의 보고라 평가받는다.
김영택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26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2765-2
책가격 : 15,000원
절을 찾아다니며 절에 얽힌 이야기를 읽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책을 읽는 것 같다. 절에는 오랜 기간 이곳에서 수행하거나 드나들었던 사람들의 삶과 예술이 짙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일주문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절 순례는 절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에 빠져드는 시간이다. 절을 찾아가는 것도 시절 인연이 있어야 가능했다. 불교를 공부하고 붓글씨를 쓰면서 절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얕은 지식과 거친 문체로 절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했다. 나처럼 시절 인연이 닿는 누군가가 절에 가서 부처님의 법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지만 부처님 법을 만나기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 - ‘마치며’ 중에서
Harris Hyunho Lee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36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2738-6
책가격 : 17,000원
본서는 50개 주별로 주의 위치와 규모, 특징, 도시 등의 일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 등의 자연환경을 수록하였다. 또한 개척 역사를 통해 개척민들이 어떻게 원시에 가까웠던 땅을 개발해 왔는가를 상고해 보며 그들의 수고의 열매인 오늘의 미국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개척의 과정에서 원주민이었던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를 어떻게 보듬어야 마땅한가 하는 상념에 젖기도 하였다. 한편 각 지역의 땅에서 어떠한 주요 산물이 생산되는가를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광활한 대륙에서 가 볼 만한 관광지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선별해 보았다. 미국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서적들 가운데 본서의 한 편이 미국 각각의 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는 스케치 정도의 희미한 인상이라도 그려질 수 있다면 편저자의 크나큰 보람으로 여기겠다.- 〈머리말〉 중에서
박인호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40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2745-4
책가격 : 18,000원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그땐 그랬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말일지 모릅니다. 그냥 그때는 그랬습니다. 왜 그랬느냐고 죽은 사람 찾아가 멱살을 잡을 수도 없지요. 물론 무조건 덮거나 미화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학의 본연의 임무 중 하나는 고인 드립이니까요. (고상하게 말하자면 포폄이나 역사의 냉엄한 평가라고 합니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로 흘러간 그들의 현재와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로서는 이해 못 할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그래도 상당 부분은 우리와 많은 부분이 연결되어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냉철한 평가를 하더라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가는 알고 해야 공정하지 않을까요? 가급적이면 인류 공통의 도덕 관념에 입각해 그 사람들의 입장을 변호해 주면서 우리 시대의 생각으로 판단해 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게 역사라는 학문의 모습입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中라틴댄스, 스탠다드댄스
이희득 지음 | 출간일 : 2023년 11월 | 페이지 : 28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2475-0
책가격 : 18,000원
문화유산을 분석하고 기록하다 보면 그 시대의 재미있는 일, 슬픈 일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한반도는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유물과 유산이 훼손되고 파괴되었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연구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철비나 하마비처럼, 남들이 연구하지 않는 분야에 많은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것들이 책을 읽는 분들의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이철희 지음 | 출간일 : 2023년 07월 | 페이지 : 41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2128-5
책가격 : 17,000원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1392년부터 2023년 오늘까지 630년간의 역사 중 잘못 알려진 일부분을 바르게 잡아 주려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집현전 학사 8명이 세종이 왕위에 오른 때부터 1446년(세종 28년)까지 세종의 명에 의하여 궁궐 안에 있는 집현전(후일 정음청)에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중국 한자를 빌려 써왔고, 그나마 당시에 지배계층에 있는 사람만이 사용하였고, 일반서민은 말로써만 소통하였다. 세종은 집현전을 짓고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들여 한글 창제에만 전념하도록 명하시었다. 하지만, 생판에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다. 지금 한글을 누가 만들었는가를 두고, ‘세종이 혼자서 비밀리에 만들었다’는 측과 ‘아니다. 집현전 학사 8명이 만들었다’는 측이 맞부딪혀 갈팡질팡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나타나기 전에는 훈민정음은 집현전 학사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왔다. 초등학교 교과서로부터 언어학 전문서적에도 훈민
이종권 지음 | 출간일 : 2023년 07월 | 페이지 : 12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88mm*257mm | ISBN : 979-11-388-2009-7
책가격 : 12,000원
본 서는 세계 최초의 현대적 민주공화국인 미합중국을 탄생시켰던 건국의 영웅 35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옴니버스형 북릿으로서 독립선언의 현장이었던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홀, 성조가의 발상지인 볼티모어의 포트 매킨리, 그리고 워싱턴 DC의 워싱턴 메모리얼,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인 몬티첼로 등 건국을 기념하는 주요 사적지에서 보급되고 있는 귀한 책입니다. 1974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반세기를 바라보는 오늘날까지 이 분야의 확고한 스테디셀러로서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 책은 미국의 정통 사관을 대표하는 고전입니다. 이 책의 저자 빈센트 윌슨 Jr.은 하버드 영문학 박사로서, 본 서 이외에도 『The Book of States, The Book of Presidents, The Book of Distinguished American Women』 등의 저서를 통하여 미국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들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지식과 관점을 공유해 왔습니다. 콤팩트한 구성과 편집, 그
이희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4월 | 페이지 : 31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1784-4
책가격 : 25,000원
문화유산을 분석하고 기록하다 보면 그 시대의 재미있는 일, 슬픈 일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한반도는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유물과 유산이 훼손되고 파괴되었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연구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철비나 하마비처럼, 남들이 연구하지 않는 분야에 많은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것들이 책을 읽는 분들의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김영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3월 | 페이지 : 2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704-2
책가격 : 13,000원
김정희 생애를 읽고 관련 유적지를 찾아가는 것은 오르지 못할 산을 걸어 올라가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 여정은 크나큰 즐거움이 함께했다. 비록 그 산에 오를 수는 없어도 김정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자부심은 갖게 되었다. 김정희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곳이나 글씨와 관련된 유적지를 가서 본 것은 김정희를 넘어선 추사였다. 그는 김정희에서 추사로 다시 태어난 거인이었다.
북한 원시형 세습통치체제 형태의 변화과정과 특성80여 년의 북한 정치사의 통치 형태 변화와 특성
정병일 지음 | 출간일 : 2023년 03월 | 페이지 : 45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685-4
책가격 : 27,000원
역사에 대한 믿음은 진실을 향한 미래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올바른 토대 위에 세워지는 역사가 참이며 바른 방향의 미래를 향해 나갈 수가 있다. 분단의 상황적 구조를 태생적으로 안고 인생을 시작한다는 경험은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숙명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체제와 이념의 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선택의지와 상관없이 수용해야 하는 요구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 속에 실타래 감듯이 극단의 중심축들을 통해 진영의 이념을 확장해 나간다. 한반도 분단의 공간에서 자석과 같이 붙여지는 변형된 이데올로기 저편에 사회주의가 공존한다. 분단 80년을 향한 지금의 시점에 이르기까지 남북관계는 현상의 접점을 모색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오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방향을 향한 동반 진행은 도달점으로 조금이라도 접근하는 것이 순리라면, 여전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한반도의 지형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강제된 분단의
최재용 지음 | 출간일 : 2022년 12월 | 페이지 : 45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457-7
책가격 : 37,000원
이 책을 통해 지역 역사 문화에 좀 더 호감을 갖게 되고,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을 보며 문화나 역사적 맥락을 조망하고 현장을 보게 되면 한 곳을 가더라도 열 곳을 간 것처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컨대 무성서원과 유상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행적을 앞뒤로 살피다 보면 신라시대 말기의 정치 상황을 가늠해 보게 되고, 『계원필경』을 통해 조선 실학의 흐름도 대략 이해하게 됩니다. 또 불우헌 정극인 선생을 주제로 한 상춘공원에서 가사문학의 출발점이 된 「상춘곡」을 보면서 고대가요부터 향가, 고려가요와 경기체가, 시조와 가사문학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운문문학의 흐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장한결 지음 | 출간일 : 2022년 11월 | 페이지 : 38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399-0
책가격 : 17,000원
태초에 율려(律呂)로부터 지구어머니 마고(麻姑)가 나왔다. 마고는 지구를 함께 경영할 존재로 인간을 낳았고, 인간은 마고성이라는 낙원에서 지구의 생명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인류는 마고성을 나왔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환인씨, 환웅씨 시대를 지나 임검씨(단군왕검)가 지구 곳곳에 흩어진 인류를 하나로 화합하게 하고자 마고성을 본 따 부도(符都)를 건설한다. 부(符)는 하늘과 부합하다는 뜻이며, 도(都)는 도시(City)를 의미한다. 즉 부도(符都)는 하늘(天)과 부합(符)하는 도시(都市), 나라이자 교역하는 시장(市場), 신시(神市)를 의미한다. 부도지(符都誌)는 하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는 단군의 나라에 대한 기록이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와 모든 사상이 한반도에 와서 꽃피운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한국의 민족성이라면 그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불교, 유교, 기독교,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모든 종교,
최선길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42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2769-0
책가격 : 19,000원
사마천이 쓴 불후의 역사서 『사기』열전에 깊이 매료된 지 꽤 되었다. 불후의 역사서 『사기(史記)』는 2,100여 년 전에 사마천이 3천 년 중국 역사를 쓴 책이다. 『사기』는 12본기, 10표, 8서, 30세가, 70열전으로, 전체 130권 총 52만 6,500자로 되어 있다. 인간의 본질을 통찰하여 깊이 있게 진보적으로 서술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장 표현이 뛰어나다. 그리고 인물들의 특징, 감정, 기질을 정확히 서술하여 현장감 있게 표현한 사건들 속에 인구에 널리 회자되는 명언 1,200개와 그 속에 사자성어 600개가 포함되어 있어 인문학의 보고라 평가받는다.
김영택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26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2765-2
책가격 : 15,000원
절을 찾아다니며 절에 얽힌 이야기를 읽는 것은 오래된 이야기책을 읽는 것 같다. 절에는 오랜 기간 이곳에서 수행하거나 드나들었던 사람들의 삶과 예술이 짙게 배어 있기 때문이다. 일주문 앞에서부터 시작되는 절 순례는 절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에 빠져드는 시간이다. 절을 찾아가는 것도 시절 인연이 있어야 가능했다. 불교를 공부하고 붓글씨를 쓰면서 절을 자세히 보게 되었다. 얕은 지식과 거친 문체로 절의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해 아쉬웠지만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했다. 나처럼 시절 인연이 닿는 누군가가 절에 가서 부처님의 법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었다.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지만 부처님 법을 만나기도 어렵다고 하지 않는가. - ‘마치며’ 중에서
Harris Hyunho Lee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36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2738-6
책가격 : 17,000원
본서는 50개 주별로 주의 위치와 규모, 특징, 도시 등의 일반적인 소개를 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지리적 특성과 생활 여건 등의 자연환경을 수록하였다. 또한 개척 역사를 통해 개척민들이 어떻게 원시에 가까웠던 땅을 개발해 왔는가를 상고해 보며 그들의 수고의 열매인 오늘의 미국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고, 개척의 과정에서 원주민이었던 인디언들의 아픈 역사를 어떻게 보듬어야 마땅한가 하는 상념에 젖기도 하였다. 한편 각 지역의 땅에서 어떠한 주요 산물이 생산되는가를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광활한 대륙에서 가 볼 만한 관광지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선별해 보았다. 미국에 대한 수많은 자료와 서적들 가운데 본서의 한 편이 미국 각각의 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는 스케치 정도의 희미한 인상이라도 그려질 수 있다면 편저자의 크나큰 보람으로 여기겠다.- 〈머리말〉 중에서
박인호 지음 | 출간일 : 2024년 02월 | 페이지 : 40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2745-4
책가격 : 18,000원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다. 그땐 그랬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말일지 모릅니다. 그냥 그때는 그랬습니다. 왜 그랬느냐고 죽은 사람 찾아가 멱살을 잡을 수도 없지요. 물론 무조건 덮거나 미화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학의 본연의 임무 중 하나는 고인 드립이니까요. (고상하게 말하자면 포폄이나 역사의 냉엄한 평가라고 합니다) 우리의 현재는 과거로 흘러간 그들의 현재와 이어져 있습니다. 우리와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우리로서는 이해 못 할 일들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그래도 상당 부분은 우리와 많은 부분이 연결되어 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냉철한 평가를 하더라도 왜 그런 생각을 했는가는 알고 해야 공정하지 않을까요? 가급적이면 인류 공통의 도덕 관념에 입각해 그 사람들의 입장을 변호해 주면서 우리 시대의 생각으로 판단해 보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게 역사라는 학문의 모습입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이야기 中라틴댄스, 스탠다드댄스
이희득 지음 | 출간일 : 2023년 11월 | 페이지 : 28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2475-0
책가격 : 18,000원
문화유산을 분석하고 기록하다 보면 그 시대의 재미있는 일, 슬픈 일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한반도는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유물과 유산이 훼손되고 파괴되었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연구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철비나 하마비처럼, 남들이 연구하지 않는 분야에 많은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것들이 책을 읽는 분들의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이철희 지음 | 출간일 : 2023년 07월 | 페이지 : 41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2128-5
책가격 : 17,000원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1392년부터 2023년 오늘까지 630년간의 역사 중 잘못 알려진 일부분을 바르게 잡아 주려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집현전 학사 8명이 세종이 왕위에 오른 때부터 1446년(세종 28년)까지 세종의 명에 의하여 궁궐 안에 있는 집현전(후일 정음청)에서 훈민정음을 만들었다. 훈민정음이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중국 한자를 빌려 써왔고, 그나마 당시에 지배계층에 있는 사람만이 사용하였고, 일반서민은 말로써만 소통하였다. 세종은 집현전을 짓고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들여 한글 창제에만 전념하도록 명하시었다. 하지만, 생판에 새로운 문자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았다. 지금 한글을 누가 만들었는가를 두고, ‘세종이 혼자서 비밀리에 만들었다’는 측과 ‘아니다. 집현전 학사 8명이 만들었다’는 측이 맞부딪혀 갈팡질팡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나타나기 전에는 훈민정음은 집현전 학사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져 왔다. 초등학교 교과서로부터 언어학 전문서적에도 훈민
이종권 지음 | 출간일 : 2023년 07월 | 페이지 : 124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88mm*257mm | ISBN : 979-11-388-2009-7
책가격 : 12,000원
본 서는 세계 최초의 현대적 민주공화국인 미합중국을 탄생시켰던 건국의 영웅 35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옴니버스형 북릿으로서 독립선언의 현장이었던 필라델피아의 인디펜던스 홀, 성조가의 발상지인 볼티모어의 포트 매킨리, 그리고 워싱턴 DC의 워싱턴 메모리얼,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인 몬티첼로 등 건국을 기념하는 주요 사적지에서 보급되고 있는 귀한 책입니다. 1974년 초판이 발행된 이래 반세기를 바라보는 오늘날까지 이 분야의 확고한 스테디셀러로서 역사의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이 책은 미국의 정통 사관을 대표하는 고전입니다. 이 책의 저자 빈센트 윌슨 Jr.은 하버드 영문학 박사로서, 본 서 이외에도 『The Book of States, The Book of Presidents, The Book of Distinguished American Women』 등의 저서를 통하여 미국에 관심이 있는 초심자들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지식과 관점을 공유해 왔습니다. 콤팩트한 구성과 편집, 그
이희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4월 | 페이지 : 31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225mm | ISBN : 979-11-388-1784-4
책가격 : 25,000원
문화유산을 분석하고 기록하다 보면 그 시대의 재미있는 일, 슬픈 일 등을 알아낼 수 있다 한반도는 많은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유물과 유산이 훼손되고 파괴되었기에 남아 있는 것이라도 잘 보존되기를 바란다.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것을 오랫동안 보존하여 전 세계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러한 것은 연구하여 공부하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철비나 하마비처럼, 남들이 연구하지 않는 분야에 많은 자료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독특하고 재미난 것들이 책을 읽는 분들의 가슴에 와닿기를 바라며…… - 본문 중에서
김영택 지음 | 출간일 : 2023년 03월 | 페이지 : 220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704-2
책가격 : 13,000원
김정희 생애를 읽고 관련 유적지를 찾아가는 것은 오르지 못할 산을 걸어 올라가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 여정은 크나큰 즐거움이 함께했다. 비록 그 산에 오를 수는 없어도 김정희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자부심은 갖게 되었다. 김정희 흔적이 짙게 남아 있는 곳이나 글씨와 관련된 유적지를 가서 본 것은 김정희를 넘어선 추사였다. 그는 김정희에서 추사로 다시 태어난 거인이었다.
북한 원시형 세습통치체제 형태의 변화과정과 특성80여 년의 북한 정치사의 통치 형태 변화와 특성
정병일 지음 | 출간일 : 2023년 03월 | 페이지 : 456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685-4
책가격 : 27,000원
역사에 대한 믿음은 진실을 향한 미래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올바른 토대 위에 세워지는 역사가 참이며 바른 방향의 미래를 향해 나갈 수가 있다. 분단의 상황적 구조를 태생적으로 안고 인생을 시작한다는 경험은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숙명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체제와 이념의 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선택의지와 상관없이 수용해야 하는 요구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 속에 실타래 감듯이 극단의 중심축들을 통해 진영의 이념을 확장해 나간다. 한반도 분단의 공간에서 자석과 같이 붙여지는 변형된 이데올로기 저편에 사회주의가 공존한다. 분단 80년을 향한 지금의 시점에 이르기까지 남북관계는 현상의 접점을 모색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오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방향을 향한 동반 진행은 도달점으로 조금이라도 접근하는 것이 순리라면, 여전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한반도의 지형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강제된 분단의
최재용 지음 | 출간일 : 2022년 12월 | 페이지 : 452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48mm * 210mm | ISBN : 979-11-388-1457-7
책가격 : 37,000원
이 책을 통해 지역 역사 문화에 좀 더 호감을 갖게 되고,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 책을 보며 문화나 역사적 맥락을 조망하고 현장을 보게 되면 한 곳을 가더라도 열 곳을 간 것처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예컨대 무성서원과 유상대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의 행적을 앞뒤로 살피다 보면 신라시대 말기의 정치 상황을 가늠해 보게 되고, 『계원필경』을 통해 조선 실학의 흐름도 대략 이해하게 됩니다. 또 불우헌 정극인 선생을 주제로 한 상춘공원에서 가사문학의 출발점이 된 「상춘곡」을 보면서 고대가요부터 향가, 고려가요와 경기체가, 시조와 가사문학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운문문학의 흐름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 머리말 중에서
장한결 지음 | 출간일 : 2022년 11월 | 페이지 : 388p | 출판사 : 좋은땅 | 판형 : 152mm * 225mm | ISBN : 979-11-388-1399-0
책가격 : 17,000원
태초에 율려(律呂)로부터 지구어머니 마고(麻姑)가 나왔다. 마고는 지구를 함께 경영할 존재로 인간을 낳았고, 인간은 마고성이라는 낙원에서 지구의 생명을 돌보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시 돌아올 것을 기약하며 인류는 마고성을 나왔다. 오랜 세월이 흘러 환인씨, 환웅씨 시대를 지나 임검씨(단군왕검)가 지구 곳곳에 흩어진 인류를 하나로 화합하게 하고자 마고성을 본 따 부도(符都)를 건설한다. 부(符)는 하늘과 부합하다는 뜻이며, 도(都)는 도시(City)를 의미한다. 즉 부도(符都)는 하늘(天)과 부합(符)하는 도시(都市), 나라이자 교역하는 시장(市場), 신시(神市)를 의미한다. 부도지(符都誌)는 하늘의 뜻이 온전히 실현되는 단군의 나라에 대한 기록이다.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종교와 모든 사상이 한반도에 와서 꽃피운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한국의 민족성이라면 그것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불교, 유교, 기독교,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모든 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