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죄는 인생을 허비한 죄! 그래서 유죄!”
(영화 ‘빠삐용’에 나오는 대사)
평생 이 대사를 좌우명으로 삼고 40년의 공직생활을 이끌어 온 저자. 40대 중반에 두 아이와 함께 국비 미국유학으로 앞선 사회정책의 견문을 넓혔고, ‘언제나 배우고, 꿈을 꾸는 것’과 ‘나눔과 봉사 정신’으로 인생 2막의 시나리오를 준비한 그녀.
나눔의 감성 쌓기부터 철저히 준비한 그녀가 《은퇴 후, 태국으로의 화려한 외출》로 태국의 아동·청소년 정책에서부터 문화, 정치와 자연경관 그리고 태국 사람들의 삶까지 소소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평생 꿈을 좇아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를 책 중간중간에서 엿볼 수 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전문직 여성의 애환과 이제 성장해 버린 두 아이에 대한 사랑을 이 책에 담아 대신하는 그녀.
인생의 계획을 세울 젊은 세대,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 중장년을 그냥 쉬면서 지내야겠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그녀는 말한다. 사회공헌활동 중에도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즐거운 일과 얻는 것이 더 많을 수 있다고….
숨 가쁘게 달려온 그녀!
제2막의 커튼이 올라감과 함께 1장의 화려한 외출을 발판으로 그녀의 해외 봉사활동의 시나리오는 계속될 것이다.
* 주요경력으로는 교통부(기획관리), 문화관광부(국제관광, 문화정책), 국가 청소년위원회(청소년 국제교류 전문관), OECD 한국정책센터(사회정책), 보건복지부(국제통상, 복지정책, 장애인 정책 등) 태국의 ‘사회개발인간안보부(아동·청소년정책)’의 KOICA 자문관(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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