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옹달샘》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수필집, 《연어의 꿈》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춥고 배고팠던 어린 시절, 일곱 식구가 부대끼며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고 싶었다.”라고 말한다. 철부지 꼬마가 참외 서리를 하고, 엄마 몰래 훔친 설탕을 한입 가득 털어 넣기도 하며, 토끼를 잡기 위해 숲속을 이리저리 뛰어다녔던 그 시절이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 순수하고 천진한 기억들은 한 권의 책이 되었다. 그 어린 시절의 기억을 소중히 간직했던 저자는, 이제 어른이 되어 하나씩 반추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그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