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火)이 문명의 아버지라면 물(水)은 문명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 모든 노래와 이야기의 고향은 강변이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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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8 1. 비파수의 노래 - 시인의 마을로 가는 길 13 2. 9월 17일 103 3. 이야기는 강물처럼 159 (1) 조들 부자 흥망기 160 (2) 유천나루터 박 장군 167 (3) 강 안개 183 (4) 두고 온 징검다리 201 (5) 용왕님 느릅내 용왕님 212 (6) 꼼짝 마, 간첩 229 (7) 강정 사람들 263 맺음말 292
글 박성대 1960년 경북 청도의 작은 강마을에서 태어 나 경남 밀양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철도 고등학교와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경남 지 역에서 오랫동안 중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가, 지금은 퇴직하여 밀양 산골마을에서 자 칭 ‘빈둥거사’로 살아가고 있다. 평생 몸에 배 인 습관대로 아직도 몸보다 머리를 많이 쓰 며 살아가는 편이다. 그래도 나이를 먹을수 록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아야지 하는 생각 에 텃밭에 엎드려 호미질도 좀 하고 햇빛 좋 은 날에는 멀리까지 걸어 보기도 한다. 쓴 책 으로 『머나먼 스무 살』, 『소 이야기』가 있다.
사진 구모세 1959년 경남 사천에서 출생했다. 카메라 를 통해 세상 바라보기를 좋아하는 아마추 어 사진작가이자 중학교 교사. 현 근무처는 경남 김해 생림중학교. 박성대 작가와 함께 『소 이야기』를 출간했다.